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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? 일기?

조금 긴.. 방학 후 생활에 대한 잡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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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 전에는 불규칙적으로 정신 없이 바빴어서 방학 하고나면 좀 나아질 까 했더니,
방학 후에는 규칙적으로 바빠주시네요.. ㅡ.ㅡ

6시30분 기상 - 9시부터 계절학기 수업 - 1시에 계절학기 수업 마치고 점심 식사
- 3시까지 회사 출근 - 저녁까지 일하기.

학교 수업 복습을 하다보면 딴 짓 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ㅠ_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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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! 그 와중에 동물의 숲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
얼마 전에 마을을 최고 환경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구요..( 짝짝짝짝~ )
집은 아직 2층까지 밖에 확장을 못하였으나..
곧 무를 한번만 제대로 팔고 나면 방 하나 더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^^

저는 빨리 여름을 즐기고 싶어서 시간을 조금씩 빨리 돌리고 있는고로
현재 동숲 날짜는 1월 30일.
겨울에 잡을 수 있는 물고기, 곤충을 이미 다 잡아서 기증한지라.. 빨리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갔으면 좋겠어요~
- 실러캔스도 잡았다능~ -

아.. 그리고 여친님도 동숲을 하시는데 마을 꾸미기 귀찮다고 항상 우리 마을 놀러와서 노신다는..
참고로 여친님 집에 WIFI 환경은 'iptime g054u-a'로 설치하였음.
가격은 18000원 부터 2만원 초반정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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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개발 이야기.
공지도 떴고하니 이제 말해도 되겠지요..
다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..
rss넷 을 통합/개편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지요.
저와 rss는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건지..

환경에 비해서 서비스를 너무 일찍 시작했었던게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 같고..
초반 이후로는 다시 신규 서비스로 눈을 돌리게 되어 충분한 관리가 이루어 지지 못했던게
그 다음으로 큰 이유겠지요.. 운영이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해왔지만..
소스 레벨로 예전 버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직까지 저 밖에 없다는건.. 쩝.. 아쉬워요..

이번에는 그래도 좀 더 제대로 관리도 될 것 같고.. 희망이 잠깐 보입니다.
어쨌건 개발은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..
돈은 빨리 받으면 좋은거고..
- 돈이 없어 도시락 싸가지고 자전거 타고 다닌다능.. 완전 초 불쌍 헉군 ㅠ_ㅠ 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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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글로벌 인턴쉽에 후배들로 짜여진 팀이 붙었습지요.
다음 주에는 애들 보러 제주도로 놀러가려고 합니다.

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
학교에서는 거의 모든 프로젝트를 1~2주 안에 날림으로 끝내지요..
그나마도 잘하는 한두명이 거의 모든 코딩을 담당하고 있구요.. - 심지어 소프트웨어 공학 시간 조차도.. -

새로운 기술을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긴 기간동안 일정에 맞추어 차근차근 개발해 나가는 것은
회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제대로 된 과정을 통한 성공을 경험 했으면 합니다.

부디 많은 것을 배워 돌아오길..
-  그래야 다음부터 플젝할때 많이 시켜먹죠.. -_ㅡ  -